언론 관련 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국민이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충북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이후보님의 텃밭이 아닙니다.
어느 지역 보다도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높은 지역입니다.
충북의 바닥을 이해 하자면 몇가지 코드를 이해 하셔야 합니다.
충북은 얼마전 끝난 태조 왕건의 아지태와 비슷합니다.
높은 이상과 능력을 가졌음에도 인정 받지 못했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강한 지역입니다.
첫째 충북은 권력 지향적입니다. 대세에 민감하고 시류에 민감합니다.
지역적으로 가장 주목 받지 못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자기만의 칼라를 갖고 싶은 데도 늘 주위에 비해 도매금으로 매도 당하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충북은 인근의 대전에 대해 상당한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상대적 박탈감 때문입니다.
오히려 인천이나 서울의 분위기와 같습니다.
경제적인 면이나 시장의 상황을 보더라도 대전 보다 훨씬 빨리 수도권의 분위기가 전달 됩니다.
지역적 특성은 오히려 광주와 비슷하지만 다른 것은 광주가 행동적이라면 청주는 관념적이라는 것입니다.
셋째 충북은 교육열이 높은 지역입니다. 청주를 교육의 도시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교육에 대한 의식이 높습니다. 또한 정치의식이나 수준도 높습니다.
네째 충북은 인터넷 열풍이 강합니다.
도지사와 도민이 나서서 사이버 충북을 만든 곳이기도 합니다.
다섯째로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에도 충북 만큼은 바다에 면한 곳이 없어 자유로왔던 지역입니다.
내노라 하는 술꾼들과 소위 운동권 인사(?)들이 12시가 넘으면 모두 청주로 내려와 술을 먹으며 시국을 논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청주 해장국이 그렇게 유명한 것입니다.
그만큼 정치 의식이 높기도 하구요.
충북의 경선 전략은 대세론이 선두에 서야 합니다.
1. 대세론으로 굳혀야 합니다- 충북은 자신들의 선택이 충남처럼 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2. 개혁과 민주화 운동입니다.- 선을 분명히 그어야 합니다.
3. 지방화 정책에 대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이 있어야 합니다.
4. 자긍심과 자존심을 세워줘야 합니다- 위대한 청주의 선택? 혹은 충북의 선택..
전체적으로 충북은 감성보다는 논리와 합리적인 면이 강합니다.
토론회나 연설에서도 차분하고 합리적인 면이 필요합니다.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심어 져야 합니다.
위의 방안이라면 60% 이상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세요.
많은 국민이 성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
Cyber Webzin
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