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 달 알고 계시겠지만... 그냥 몇마디 보탭니다.
27일 서울경선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잘 마무리 하셔서 멋진 수락연설을
하시고 당당히 집권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십시요...
그 쟁쟁한 경쟁자들을 다 제치고.. 특히 수구 언론과도 맞서싸운 힘겨운
싸움에서 당당히 승리하신 것입니다...
이제 6월지방선거가 하나의 큰 고비가 되리라는건 삼척동자도 다 알것입니다.
노짱에게... 부산 경남 울산 중의 단체장 중에 최소한 하나는 차지해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반드시 부산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시장은 당연히 민주당이 할 것이고... 서울시장도 유력해보이기때문에
더더욱 부산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은 광주못지 않게 역사적 상징의 의미가 크니까요...
한나라당의 심장같은 곳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부산시장당선에 전력을 다 하셔야 하리라 봅니다...
저는 대구경북에 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곳에서 민주당 단체장을 내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대선 여론조사에서도 이회창씨가 앞서고 있는 유일한 곳이니까요..
부끄럽습니다만.. 그게 현실입니다..
경북지사 이의근씨는 대체로 도정을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적수가 없어 보이고요..
대구시장 한나라당 후보 조해녕씨는 예전에 대구시장을 했던 사람이고
나름대로 기반도 탄탄해 보입니다. 문희갑 현시장이 비자금 문제로
무소속으로도 출마가 어렵다고 보면.. 지금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전 남구청장 "이재용"씨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구청장으로서 소신을 갖고 많은 어려움들과 맞서면서
성공적으로 구정을 수행했다는 평가입니다.
대구에서도 노풍같은 바람을 한 번 기대해볼 수도 있을 듯한데...
민주당 후보로 내실 생각을 없으신지 묻고 싶네요..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영남권을 대표하는 단체장선거에서 대구경북 그리고 울산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여지므로 부산에 더욱 전력을 다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부산시장만 낼 수 있다면... 동서화합은 물론이고.. 연말 대선을
이긴거나 진배없다고 보여집니다..
Cyber Webzin
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