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동 우미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아파트 준공전에 입주한 상태에서 준공 전에 부도가 납습니다. 한국 부동산 신탁또한 부도가 나서 우리 주민들은 어디에서도 호소할데 없이 임대 보증금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억울한데 더 억울한 것은
우리 아파트를 경매당하는 처지에서 전문적인 브로커와 법원직원이 짜고 주민들을 속여서 브로커들이 아파트를 경락받고 말았습니다.
못살고 못 배운 것도 억울한데
많이 배우고 가진 자들이 서민을 이렇게 우롱해도 되겠습니까?
법원 직원이 우리를 속이고 브로커를 데리고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증인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하여
주민들은 이 정부가 과연 국민의 정부인가?
이 나라가 과연 민주주의 국가인가 의문을 가지며 분개합니다.
청원합니다.
사건 브로커들이 무슨 돈으로 경락을 받았는지 조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입주민들은 브로커들이 양보하지 않으면 모두 길거리에 쫓겨날 형편입니다.
나라도 국민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 아닙니까?
가진 자가 국민인 처럼 못가진 자도 더 보호받아야 할 국민이 아닌가요?
그리고 다시 청원합니다.
법원의 관계 공무원을 파직시켜서 법이 살았음을 만천하에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더러운 뒷거래와 국민을 배신하는 공무원 때문에, 우리를 보호해야할 공무원이 국민을 배신했다는 배신감이 우리를 더 비참하게 합니다.
이런 공무원들이 다시는 공직사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정화시켜주시기 바랍니다.
Cyber Webzin
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