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경선의 열기로 뜨거운 대한민국입니다.
어제(4일)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경선이 끝났습니다. 잘 선택했는지 사실 걱정이 됩니다. 공약만 믿을 수도 없는 세상이 안따깝습니다. 서로 다시는 만나지 않을 사람들처럼 물고 뜯는 사실이 실망스럽고 후보의 인격마저 의심스럽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서로의 비방이 아니라 비젼과 대안입니다.
노무현후보님!
광주는 참으로 위한 선택을 했다는 자부심에 이글을 쓰는 저 또한 뿌듯합니다. 5공청문회와 오직 한길을 걸어오신 후보님의 신념 또한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매일 뉴스와 지면을 통해 관심을 갖전 제가 이글을 쓰게 된 것은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서 입니다. 저는 서구 구민입니다. 광주 서구에서 20년이 넘도록 살아온 탓인지 주부가 된 지금도 서구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구청장 경선을 앞두고 여러명의 후보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의지를 밝히며 표잡기에 열심입니다. 며칠전 저는 의심스러운 문자메서지를 받았는데 별 생각없이 지워버렸습니다. 두번째 메세지를 받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다 여길 찾아왔습니다. 내용은 서대석후보라는 사람(사실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릅니다)을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밀고, 한화갑 대표최고의원이 밀고 있다"라는 메세지 입니다. 궁금한 것은 노무현대통령 후보가 왜 그 사람을 지지하는지, 그리고 그 후보가 그렇게 대단하다면 노무현후보님을 앞세우지 않아도 될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더 이상의 후보님께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고 사실이란면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서구의 일을 서구민들에게 맡겨주십시오. 각구의 청장마저 관여를 하신다면 큰일을 하시기에 너무 많은 시간 낭비를 하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Cyber Webzin
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