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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5-12, 13:16:07 에 hhddhan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정치] 노후보의 사형폐지론에 신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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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4.11 중앙일보의 "대선예비주자 노선 대해부"의 개별정책에서 드러난 노 후보의 성향중 사형폐지론을 지지하였습니다.
이때 폐지론자는 노후보 이외에 이부영,정몽준 예비주자였습니다.
저는 폐지론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이래 글을 한 번 읽어 보시고 신중한 재고를 건의 드리오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 래-
제 목 : 사형폐지론자에게 공개 질문함~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무차별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대안없이 사형폐지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질문합니다.
대답 부탁 할까요?
여야의원 155명이 사형제도 폐지법안을 국회에 이미 제출해 있다.
이로 인해 찬반논쟁이 뜨거웠던 때가 얼마 전 이였다.
당시 KBS ON-LINE 여론조사 결과 (참여자 22893명) "사형폐지 45%" "사형 존속 55%" 이다.
내용면에서 보면 존속이 약간 우세 할 뿐이다.
4월에 수도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3가지만 예를 들고 싶은데 사형폐지론자들이 어떤 비답을 선사할지? 자못 궁금하다.
첫번째 사건은 경기도 용인의 연쇄살인범 2명이 여자만 6명을 무참히 죽였다. 범행 사유가 신용카드빚 700만원 때문이란다. 한사람의 목숨값이 단돈 100만원 남짓이다.
이런 살인범에게도 인권이 어쩌구 하면서 사형폐지론의 혜택으로 평생 죽을 때까지 (또는 그보다 짧게= 감형시) 세금으로 먹고,자고,입혀야 하남?
두번째 사건은 4/22 수원 남부경찰서에 검거된 3인조 막가파식 살인강도범에 대한 것이다. 30여건의 흉악범죄를 저지르면서 6명을 살해했다.
취객이나 부녀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고 범죄의 특별한 동기도 없이 "심심풀이 롯떼껌 식"으로 아무나 죽였다.
세번째 3/25 경기도 양평군 통나무 산장 일가족 4명 살해범은 상관도 없는 애들 둘까지 불러내어 한명씩 차곡차곡 살해했다. 일가족을 줄줄이 알사탕식으로 역어 죽인 꼴이다.
상기 열거한 사건 이외에도 크게 막가파,지존파와 같은 살인마들의 범죄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째 이런 범인들에게 까지 사형폐지론이 적합한지?
고매한 범죄학 학문을 떠나서, 또는 이상향적인 종교적 인륜주의를 떠나서, 평범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폐지론자의 설명을 듣고 싶다.
특히 폐지론에 동참한 국회의원님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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