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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5-22, 14:05:48 에 장독대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정치] 준비된 대통령과 준비 덜 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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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2002. 05. 22. (수)
택시의눈: 준비된 대통령과 준비 덜 된 정권
준비된 金大中 대통령 준비 덜 된 民主黨 정권
독립운동 이후와 민주화운동 그 이후
8.15 독립운동과 5. 18 민주화운동, 그 이후의 정치 상황 비교
정권교체 이전에 나라 살릴 인재를 육성함도 애국(愛國)이다.
"막시므스, 우리가 여기에 왜 와있는 것인가?"
AC 180년경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막시므스 장군에게 24년 황제 통치 기간 중 평화
로웠던 시절은 고작 4년뿐이었다고 토로하는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한 대목이다.
전쟁에서 승리한 막시므스도 오직 고향의 품에 안기고 싶다는 소원뿐이었다.
1945. 8.15 독립운동과 1980. 5. 18 민주화운동, 그 이후의 정치적 상황을 비교하
고자 한다. 왜냐하면 준비된 지도자와 준비 덜 된 정권에로의 권력이양이 가져다준
폐해와 모순을 지적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1945. 8.15 독립운동 이후.
독립운동 하느라 열심히 전투하다 보니 막상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엔 독립투사들
중에서 정부관료로 쓸만한 재사(才士)들을 구하기 힘들었던 듯하다. 그래서 친일파
들을 다시 중용할 수밖에 없었던 듯했다.
1980. 5. 18 민주화운동 그 이후.
민주화운동 하느라 열심히 독재정권 반대시위하고 투옥되다 보니 막상 정권교체 이
후엔 정부관료로 쓸만한 도덕성 있는 재사(才士)들이 충분히 육성되지 못했던 듯하
다. 그래서 독재정권 하의 부도덕한 인재들을 빌려 다시 중용할 수밖에 없었던 듯
했다.
준비된 대통령과 준비 덜 된 민주당 정권 하의 大韓民國이 이토록 혼란스럽고 어수
선한 갈등구조에서 허덕거림은 바로 이 부분에서 그 연유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정권교체 이전에 나라 살릴 인재를 육성하라.
정권교체 이전에 나라 살릴 인재를 미리 육성함이 애국(愛國)이다.
준비된 대통령 金大中.
오랜 세월 대통령 준비했었음에 틀림없다.
오히려 너무 오랫동안 대통령 준비해왔던 탓인지 마치 영화 속 아우렐리우스 황제
처럼 피곤하고 지치게 보인다.
준비 덜 된 정권 民主黨.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할지언정 수치심이나 모멸감을 느끼게 해선 안된다.
---차후 수정 보완 예정임---
Sinner (iqtax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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