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일: 2002. 05. 27. (월)
택시의눈: 노무현DJ지지도추락이유난안다
노무현후보도 음성변조 마시라
높은 인기를 선물했던 당신의 지지유권자는 당신의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했었다
생활 속의 푸드뱅킹이 정치권에선 퍼주기로 둔갑된다
마음의 분노를 잔뜩 쌓아놓고 남의 마음에 분노를 일으켜 남을 죽이는 자.
그저 바라보기만 하여도 넉넉함이 전해오는 최고 지도자의 모습이 결코 아니다.
스스로 온유하여지도록 힘쓰지 아니한 자기 탓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선서 직후 청와대에서 안정감을 준다는 이유로 목소리를 변조했었다.
변신은 진심을 호도했다.
대통령이 됐다고, 대통령 후보가 됐다고 갑자기 변하면 국민은 어리둥절 의아해한다.
따지고 보면 김대중 대통령(DJ)의 목소리 변조 이후에 정국(政局)의 기울기가 이미 가속됐었다.
노무현후보도 행여 음성변조 꿈꾸지 마시라.
높은 인기를 선물했던 당신의 지지유권자는 당신의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했었다.
다듬어져야 한다 함은 대국민 봉사 정책을 다듬는 것이다.
대머리에게 늘 풍성한 머리칼 부러운 심정이야 십분 이해되나, 보톡스 수술이 사랑을 보장해주진 않는다고 본다.
빌 클린턴 미국 前대통령이 대통령 당선된 직후 음성변조 했었나?
쟈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그리 하였나?
지극히 외부시선을 의식하는 大韓民國的인 체면치레 멋 내기 현상으로 우리나라뿐일 것이다.
하늘은 결코 용모로 백성의 지도자를 취하질 않으시기 때문이다.
Cyber Webzin
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