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일: 2002. 06. 04. (화)
택시의눈: 지방선거 이길 선거비책 있다
정치인이 정치를 모른다
정치인들은 유권자를 모른다.
정치인이 민심의 소재를 모른다
정치인들은 정치를 모른다.
정치인들은 유권자를 모른다.
이미 마음을 돌아서 버린 유권자에게 100번 공약해 보라.
이미 마음을 닫아버린 연인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골백번 불러 보라.
과거완 달리 이미 크게 깨우친 국민의 귀에 들어갈까?
사랑이 있었을 때완 달리 이미 크게 맘 상한 연인의 귀에 들어갈까?
아침 낮 저녁으로 시끄러운 음악 틀고 골백번 인사해 보라.
그런 식으론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역전 비책 있다. (자문 구하시라)
예를 들자.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제부총리 하다 언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뇌 끝에 급작스럽게 출마를 강행 했음은 분명 민주당과 후보 자신의 불찰(不察)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V토론에 나와 계속 정책공약만 강조하니 도대체 먹혀들지 않음은 당연하다.
역지사지함으로 남은 일정 동안 TV토론에 나올 때마다 먼저 이유없이 사과하라.
잘못 판단한 부분에 관하여는 구차하게 왈가왈부 변명을 달지 말라.
그런 연후에야 소신 넘치는 당신의 비전(vision 정책공약)을 제시해 보라.
유권자의 마음이 열리고, 다시 귀가 열림으로 그 비전이 비전으로 다가갈 것이다.
Cyber Webzin
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