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일 월드컵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노풍이 전국을 강타한 후, 월풍이라고 할까요..
이번 월드컵을 보면서 느낀 점은 본선 3경기부터
오늘 열리는 16강전까지 부산-대구-인천-대전->? 으로
마치 지난 국민경선의 순회전을 보는 듯 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국민경선은 후보가 되기 위해
서로간 상호 비방과 억측들이 난무한 것과 달리
이번 월드컵은 지역을 돌면 돌 수록 국민의 하나됨과
애국심이 상품이 되어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
제 희망입니다만, 4강에 진출하고 3-4위전에서 일본과 만난다면
16강전 대전을 거쳐 광주-서울-대구.. 등 전 지역의 화합과
민심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월드컵 응원할 때 만큼은 00당 후보라는 명칭을 버린 채,
지난 번 노사모가 보여줬던 것처럼 한국의 하나됨을 지지하고
한국 사랑을 위해 나서는 노짱의 모습을 보게 된다면
극적인 역전극을 재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바쁜 일과 중에 몇자 적어봅니다.
물론, 잘 생각하여 하시겠지만 지금은 집 밖으로 나와
함께 한국을 선진국의 대열로 올려놓는 데 동참해야 됩니다.
제가 몇 번 말씀드렸 듯, 역전골의 맛은
직접 맛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니까 말이죠.
노짱 화이팅, 한국축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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