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사모가 낱알이 되어서
노풍이라는 바람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직도
이인제고문에게 뒤지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이번주에 역전을 시키지 못한다면
그냥 지나가는 황사였다는 언론의 대서특필이 나올까 걱정이 앞섭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제 나름대로)를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이인제고문의 흐름이 바뀌었다는 다급함에
현실의 득표력 저지에 앞장서기 위해서
자신도 이건 아니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전략적인 방법으로
음모론과 색깔론으로 경선분위기를 주도하여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고문의 방어에 급급한 나머지 비젼제시와
처음에 세웠던 동서화합과 서민을 위한 정치라는 아젠다가
많이 희석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구 경선에서는
압도적인 대답을 국민들에게 던져야 합니다.
단순히 광주경선의 대답이 아닌
본선경쟁력과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이들이
잘살수 있는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이미지 메이킹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북에서 정동영고문이 씨앗론으로
경선을 계속할수 있는 명분과 표를 얻었습니다.
노고문은 대구와 경북에 연고가 없습니다.
또한 이고문이 말하는 보수성향의 후보도 아닙니다.
당연히 민주당의 보수당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여론조사의 결과가
바로 표로 연결되는 승리의 잔치가 이루어질수 있을것입니다.
저는 제안합니다.
묘목론(?)을 제안합니다.
동서화합과 모두가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영남(부산)에서의 낙선을 무릎쓰고서도 지역주의를 청산하기 위해서
노력한 과거의 발자취를 언급하시고 말만으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정치권에서 발을 못 들이도록 하는 정치를 하고자 한다고 말씀하십시오.
자신의 오류는 덮어두는 것이 맞고 남의 조그마한 흔적을 다 인양 우기고 있는
이인제고문을 공격하십시오.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욕한다는 말과 함께 말입니다.
같이 흙탕물에서 놀고 싶지 않기에 더이상의 흑색선전과 색깔론에는
대응하지 않겠다는 말씀과 함께...
처음 경선에 뛰어들때의 열정을 살리고
경선게임은 끝났다는 이미지를 만든다면
아마도 경선은 혼전양상으로 갈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본선준비 언급은 국민들이 이제는 이회창을 이기기 위해서 준비하라고 할때
준비한다고 말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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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언급한 묘목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남이라는 불모지에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고자 토양을 일구고
자갈과 쓰레기를 치우고자
지난 과거에 영남(부산)에서 출마했다고 말씀하시면서
처음에는 밭을 갈았고
두번째 낙선때는 물길을 텃고
세번째는 일꾼을 구하는 과정이었다고
말씀하시면서 그 과정에서 힘들고
고통도 많았지만 영남이라는 땅에서 사과나무를 심고 싶다는 생각에
참고 또 참으면서 일했다고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이번 대선에 나온 이유는
내가 그동안 준비한 사과나무를 심기 위해서 출마했다고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그 사과나무가 성장하면
영남사람과 호남사람 아니 전국민이 나눠먹고자 하였기에
남들이 안된다고 포기하였던 영남이라는 땅에서 남들모르게
묵묵하게 일했다고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그 사과를 모든 국민이 서민은 물론이고 노력해서 부자된 사람들과
아무런 싸움없이 나누고 싶다고 하십시오.
그러면 아무도 노고문을 역지역주의자라거나
급진적인 성향의 좌파라고 우기지 못할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눈앞에 작은 이익에 흔들렸다면 저 노무현은
이곳에 있지 못하였을것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부산에서 낙선하였을때
저의 노력을 눈여겨 본 국민들이 다시 일어서라고
노사모라는 온라인 모임을 만들었고
그 한사람 한사람의 힘이 저를 이곳까지 오게 만들었고
그분들의 뜻을 알기 때문에
국민들의 소중한 바램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안정속에서 개혁을 추구하면서 노력하는 국민들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하십시오.
또한 배신하지 않는 의리를 중요시하는
대구경북 정서에 적합한 준비를 하셔서
좌파라고 우기는 이고문이 설자리를 없애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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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노사모 사이버 보좌관이고
아이디는 spray입니다.
혹시 대구연설에서 인용할만한 가치가 있거나
좀더 자세한 의견이 필요하시다면
메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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