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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4-20, 10:37:59 에 노사모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경제] 하이닉스 매각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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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9시 MBC 에서 톱뉴스로 보도가 있어서 하이닉스 매각
문제에 대해서 짚어 보고자 한다
대통령님 께서도 분명히 "헐값 매각은 안된다" 고 기자회견 하실때
말씀 하셨다.
최근 이천, 청주 하이닉스 공장에서 수많은 근로자들이 1년간 구조조정
여파로 월급동결,각종 수당반납 등 마음고생이 심했었는데...
반도체 호황으로 접어들어 1/4분기 흑자반전소식으로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고 YTN 에서 보도 한지 불과 며칠도 안돼.....
20년간 120 억불도 더되는 기업을 단 38 억불에 ....
그것도 이것저것 제하고 나면 손에 쥐는 것이 거의 없는 가격(5억불)에..
MBC에서는 채권 회수율 10% 도 안될거라고 보도 했다
더군다나 대금은 바로 팔수도 없는 자기네 신주발행해서 주식으로...
(참고로, 마이크론은 적자회사임 에도 주당 4만원으로 매우 고평가)
그중에서 15억불(2조원)은 장기저리로 돈 빌려주면 사겠다....
세상천지에 이런 매각협상이 어디 있는가
재경부, 금감원은 왜 찬물을 끼얹는 정책을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지금 우리경제 수출만 살아나면 나라를 반석위에 올려놓을수 있는 절호
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99년도 호황때 수출 1등 효자상품 이 반도체이었다는것을 잘안다.
젊은이들 이공계 기피현상, 부시의 악의 축 발언과 동계올림픽 김동성 건
으로 반미감정도 많은 터에 미국에 상납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각 인터넷 사이트에 홍수를 이루고 있다
하이닉스 직원, 반도체 하청업체, 38만 수액주주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 엄청난 사람들이 하이닉스 헐값매각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MBC 가 그들의 가려운데를 긁어주는 것 같았다.
하이닉스 박종섭 사장은 미국 마이크론에 지원하는것의 반만 지원 해줘도
일류 회사로 만들수 있다고 했다.
1/4분기에 금융비용(이자) 다 지불하고도 순이익을 냈다.
광주학살 원흉이라고 욕했던 전두환 씨가 얼마전 어느 유치원 방문해서
어린이 들에게 이다음 커서 뭐될꺼냐고 물으니 판사, 검사, 라고 말하자
우리 나라는 부존자원이 없으니 그런것 하지말고 기술자 되라고 했다는
말듣고 감동한 사람이 전씨를 존경하게 됐다는 말을 들었다.
결론적으로 하이닉스 미국에 헐값매각 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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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정책제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