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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6-12, 11:44:49 에 sgo1114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앞서가는 정치인은 가뭄에 무슨일을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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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현의원님의 건강을 빌며.
가뭄은 천재 + 인재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90년만의 최악이라 다들 천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가뭄의 피해는 농작물과 식수입니다.
3천 6백만 도시 사람은 가뭄이 오는지 마는지 잘 모르죠.
농촌에서의 부족한 물이 어느정도인지?
부족한 식수가 어느정도인지?
서울시민의 제한급수하고 남는물를 방류하면 경기도의 농지을 적실수 있을것 같은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서울시장이 결단을 내리고 시민에게 동의를 구해봄직한 사안인데...
동의을 해줄것입니다. 60년대 농촌인구가 인구의 80%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안급수에 동참할 것입니다. 사정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풍부한 도시민의 물을 나눠쓰기 운동을 정치인과 언론이 펼쳐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없는 물에 양수기를 설치한다고 해결이 되겠습니까?
누군가가 양보를 해야 해결해야 할 문제
고통을 분담해야 해결해야 할 문제를
나는 피해 안보겠다는 사고방식으로는 해결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의원님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물 부족에대한 대안마련을 제안해야 합니다.
동강댐 건설을 반대했던 환경운동가는 지금 가뭄에 뭘 하고있는지?
시화호의 정화보다는 땜을 버리게 했던 환경운동가는 지금 이 가뭄에 뭘하고 있는지?
물은 그만큼의 비용을 그리고 어떤 환경운동보다 앞선다는 즉 생존의 문제로 봐야한다고 경종을 울릴 정치인이 지금 필요하다고 봅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하수 처리시설등을 지금 적극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가뭄은 홍수 대비의 좋은 기회입니다.
말라있는 강바닥을 준설하기 좋고, 둑을 복구하기가 이보다 더 좋은 시기가 없습니다.
이를 추진할 앞서가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경기 북부지역등 홍수 다발지역을 집중 공사해야 할 것입니다.
노무현의원님의 건강을 빕니다. 앞서가는 의원님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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