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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4-26, 21:54:38 에 spray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이제는 노무현도 이니셜화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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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정치인들은
유난히도 자신의 이름을 영문 이니셜로 표기하기를 좋아한다
물론 이것은 언론에서 만들어낸것이겠지만...
유명한 이니셜로는 두말할것 없이 DJ와 YS이겠지만 현재의 정치인들도
이니셜로 신문기사에 나오기를 신경쓰는 눈치이다.
그것은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하나 자신의 영향력의 표현이라고도 할수 있을것 같다.
언론과의 전쟁이라는 발언을 하듯 노무현님은 지금까지 언론과의 관계에서
결코 혜택을 받으시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다른 대선주자들보다도 푸대접 아닌 푸대접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모신문에서는 이인제는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표기하고 노무현님은 노무현씨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것을 보고서 화가 날 정도였다.
지금의 정치인 중에서 이니셜로 표기되는 정치인은 흔하지 않다.
그러나 그러한 정치인은 국민들의 뇌리에 긍적적이든 부정적이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으로 예를 든다면 이인제(IJ), 이회창(HC), 김종필(JP), 김덕룡(DR), 정몽준(MJ),등 많은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이 자신만의 영문 이니셜로 자신의 이미지 심기에 주력하고 있다.
쉬운 예로 나이 드신 어른들도 김대중이나 김영삼의 가끔씩 떠올리지 못해도 YS, DJ는 잊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무현도 이와 같은 상황에서 영문 이니셜화 작업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심사숙고하여 언론에 기사가 나올때 MH라는 영문을 내것으로 만드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의 언론에서 정몽헌 회장의 이니셜로 MH를 쓰고 있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내포하지 않을까 걱정할지 몰라도
이는 단기적인 걱정에 불과하다.
어차피 정몽헌은 실패한 경영인으로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더 이상의 정몽헌의 대접을 MH라는 이니셜로 과분하게 하지는 않으리라고 본다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좀 더 먼 미래를 본다면 영문 이니셜 작업은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선거운동에서 자신의 이니셜을 사용할 수 있다면 좀더 확실한 이미지 심기에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가까운 미래의 성공을 위해서 노무현님의 이니셜을 언론에 알리는 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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