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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6-05, 14:04:39 에 장독대 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 [문화] 지방선거에서 져야 정치교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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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2002. 06. 04. (화)
택시의눈: 영웅은 죽어서 영웅이다
中央日報 대머리 이사 문창극 칼럼 발광(發狂)하다
中央日報대머리문창극理事는장애인차별론자다
中央日報대머리문창극理事는장애인차별했다
지방선거에서 표 쏠리면 대선에서는 권력독점 견제된다
지방선거에서 져야 정치교체 된다
개가 물면 같이 물자???
20세기 천재화가 피카소의 작품은 아직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돼있지 않다고 한다.
사람의 됨됨이는 최소 사후(死後) 40년이 지나야 드러나 판별할 수 있다는 국민적 공감대 위에서 2013년(1973年 사망)에야 비로소 전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2차대전 당시 일본으로부터 항복선언을 받아냈던 맥아더 장군은 이런 명언을 남겼다 한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영웅은 죽어서 영웅이다.
영웅은 살아선 영웅이 아니다.
영웅은 사라져야 비로소 영웅으로 남는 법인데, 한국판 영웅은 왠지 결코 사라지지 않으려 한다.
살아서조차도 영웅노릇 하려고 욕심내는 게 큰 문제요, 노익장을 더욱 더 과시하려는 게 이중 모순이다. 대한민국 노장들께선 이제 좀 무대 뒤로 몸을 숨겨주시거나 사라주셨으면 좋겠다.
진정으로 후손에게 본보기 될 영웅(英雄 hero)은 산 영웅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니면 임권택 감독처럼 전문직에 혼신의 힘을 즐기시던가 말이다.
따라서 대한국민에겐 살아 있는 영웅의 우상화에 일희일비 얽매일 의무감이 없다고 본다.
중앙일보 대머리 이사 문창극 칼럼의 오늘 제목은 '보톡스의 정치' 였다.
그 저간(這間)의 논조(論調)는 발광(發狂) 그 자체였다.
펼치듯, 날 듯하더니 끝내 휘었다.
어찌 보면 대머리에게 대머리라 슬쩍 말함은 사람 사는 사회에서 웃어 보자는 가벼운 농 건넸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엄밀히 따지면 당사자에겐 신체장애를 비웃는 조롱의 이지메(집단따돌림)처럼 들릴 수도 있다.
물론 보톡스 성형수술을 장려, 옹호하자는 취지는 아니나, 보톡스 수술의 경우가 그렇다.
대머리에겐 늘 풍성한 머리칼 시샘이 있듯, 주름진 얼굴에겐 주름 편 얼굴의 질투가 있을 수 있다.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사려깊지 못한 비유의 칼럼이었다.
누구나 남 모를 깊은 고뇌 끝에 남 몰래 슬쩍 수술할 수 있다.
풍성한 머리칼에 주름 진 얼굴의 등소평은 유달리 키가 작아 모택동이 찾으면 책상 위에 올라섰다.
프랑스 영화배우 장폴 벨몽도에게선 깊이 주름진 이맛살이 관록 연기의 깊이를 더해 주었으며,
아브라함 링컨도, 케네디도, 루즈벨트도 장애를 장애로만 받아들이지 아니 하였을 때 성공했다.
타인의 조롱이 아닌 그들만의 남다른 노력의 몫이었다.
어쨌든 中央日報 대머리 문창극 이사께선 끝끝내 장애자를 놀렸다.
中央日報 대머리 문창극 이사께선 장애자를 무차별로 차별했다.
따라서 中央日報 대머리 문창극 이사는 장애인 차별론자다.
차라리 이 땅에서 장애인을 돌보지 않은 채 구미선진국에로 수출하는 우리의 몰인정한 풍토를 자성하는 칼럼이었어야 세계신문협회(WAN)의 신임 회장 언론사의 이사로서 본보기가 되었을 법하다.
-바로 잡습니다-
한 후보 가족이 백평대의 빌라 아래, 위 3개층을 빌려 산다는 것이 폭로되자 그의 지지도가 급락했던 것은 귀족적이라는 이유때문이라고 보도했던 바, 지지도 추락의 정확한 원인은 귀족적 삶이라는 이유가 아닌, 한달 후면 공중분해 돼버리는 1000만원짜리 월세로 살고 있다는 거짓말 때문에 분노를 샀었음이었기에 바로 잡습니다.
마치 옥탑방이 뭔지 몰랐듯이 정상적으로 힘들여 번 돈이라면 그 누가 전세 아닌 월세로 살겠는가?
월세방 서민에게 물어 보라.
매달 내는 월세가 때론 얼마나 부담스러운 것인지.
Sinner (iqtax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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